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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짠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된다

고양이네집사 2016. 3. 23. 23:28


나이가 들수록 짠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잘 알려진 식당이 있습니다.

많이 방문하던 식당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간이 강해지게 되어서 할머니가 조리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조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할머니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점 짠맛을 덜 느끼게 되고 그래서 점점 소금을 많이 넣다보니 간이 많이 강해지게 되었다면서 주방장이 바뀌어서 이제 괜찮을 거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할머니의 사연처럼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게되면 미각과 후각 등의 기능이 감소로 더 짠 음식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실제로 한국의 경우엔 노인분들의 염분섭취량이 높습니다.

20대의 평범한 성인에 비해서 몇 배나 높은 양의 염분을 섭취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중의 대표적인 요인은 어른들 중에서는 국물이 있어야 밥을 먹는 경우가 많고, 여러가지 찬들 중에서 절이거나 마른 반찬 등 짠 반찬들이 많기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게되면 짠 맛을 덜 느끼게 되어서 이전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넣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 제대로 식사를 하기보다 라면 등으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나트륨의 섭취가 높은 이유 중 한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외국과 달리 한국의 경우 집안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단계에서 소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러한 조리방법을 줄이고 국을 함께 먹고 국물까지 다 마시는 식탁문화를 벗어나야 여문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매 끼니마다 국물요리를 먹고 절인찬이나 짠 음식을 찬으로 먹는 분들의 경우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6000mg이상 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의 식탁을 교정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장병, 골다공증, 등등의 각종 질병의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음식은 심심하게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고 국물 요리의 국을 다 마시지 않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합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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