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고 싶다면 정상적인 칼로리에서 20%만 줄여라
살을 빼고 싶다면 정상적인 칼로리에서 20%만 줄여라
성인의 근육의 양 체질과 키 활동량에 따라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는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2000kcal ~ 2500kcal 정도된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조금 높은 2500kcal 이상이고, 여성은 2000kcal 이상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2000칼로리 정도는 먹어줄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살을 빼고자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너무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의 먹던 양을 절반을 줄여서 천칼로리에 맞추려고 하거나 그 아래로 맞추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먹는양이 절반이하로 줄게되면 체중은 빠르게 감소될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을 예로 들면
첫번째, 체질의 변화
너무 굶은 생활이 반복되다보면 우리의 몸은 방어체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에너지는 더 흡수하려고 하고 지방은 축적하려고 하게 됩니다. 들어오는 영양공급이 너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적은 양으로 버텨야하기 때문에 보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근육의 손실
먹는 것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면 우리의 몸은 근육을 포도당으로 변환해서 이용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근육의 양은 점점 줄어들게 되죠. 태워야할 지방은 태우지 못하고, 근육만 계속 태우기 때문에 신체의 근육양이 부족하게 됩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힘이나지 않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
- 근육이 손실되게 되면 대사량이 줄어들게 만들어서 요요현상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세번째, 지방을 축적하다
우리 몸의 방어를 위해서 지방을 가능하면 축적하려고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방을 태우는 것을 멈추고 근육을 사용하면서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려고 하기 때문에 정말 체중감량에는 좋지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체중감량을 할 때에는 가능하면 먹는양의 20% 가량만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칼로리를 따지자면 대략 500kcal 이하를 줄이게 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정도의 양을 줄이게 된다면 몸의 부담은 최소화되고, 체중감량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위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정도의 양을 줄이기만 하더라도 일주일이면 0.5kg 정도를 감량하게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체중의 감소효과가 높으니 가능하면 칼로리 제한은 너무 심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을 하는 것은 체중감량의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