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는 저녁 맥주 한캔 괜찮을까?

매일 마시는 저녁 맥주 한캔 괜찮을까

도수가 낮아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고 광고하는 저도수 과일주나 흔히 마시는 맥주 한캔 등은 목욕을 마치고 난 다음이나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으면 일주일에 2회 많으면 매일 마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자주마시는 저도수의 알코올은 우리 몸에 문제가 없을까요?

오늘은 낮은 도수의 술을 매일 마시게 되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 문제는 알코올의 도수가 아니라 의존하게되는 것이 문제

저도수의 술을 한캔이나 한병정도 마셨다고 해서 건강에 크게 해가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술의 의존성 때문이라고 하네요.

예능이나 드라마를 볼 때 맥주가 없으면 허전해서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거나, 맥주 한잔을 마시지 않으면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휴식을 제대로 취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바로 의존적인 상황인 것이죠. 

그 외에도 목욕을 한다음에 마시지 않으면 참을 수 없게 되거나 잠들기 전에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않게 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미 알코올의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술에 대한 내성이 커지면 커질 수록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맥추 한캔이나 소주 1~2잔 정도만 마셔도 충분했다면 어느순간부터 맥주 한캔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되고 더 많은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상황까지 가지않기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마시거나 매일 마시는 음주습관을 반드시 고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알코올의존증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일 마시던 상황에 알코올을 마셔보지 않는 것인데요. 마시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다면 이는 알코올 의존성이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술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거나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알코올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술로 인해서 가족이나 주변사람과 트러블이 발생하고, 이러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술을 찾게 된다면, 술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만큼의 문제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