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들뜨는 이유는 뭘까
봄이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들뜨는 이유는 뭘까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외출을 하는 것에 부담이 되지 않는 시기에는 많은 분들이 좋은 계획을 짜기도 합니다. 여러 동네를 다니면서 맛집을 찾아가거나 좋은 곳에 소풍을 가는 것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봄이 되면 겨울에 하지 못했던 실외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서 더 기분좋은 흥분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봄이 되면 마음이 즐거워지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 햇빛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다.
낮이 짧은 겨울과 달리 봄은 점점 햇빛을 비추는 시간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햇빛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죠. 햇빛을 충분히 받게되면 세로토닌은 촉진되고 멜라토닌은 줄어들면서 보다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출근시간이 되었을 때 어두컴컴한 시기와 다르게 해가 떠 있기 때문에 출근시간이 빠르거나 퇴근시간이 늦어서 햇빛을 보는 일이 없던 분들도 햇빛을 충분히 쬘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참아왔던 외출본능.
겨울은 소풍을 가거나 산책을 가는 것이 좋은 계절은 아니죠. 그래서 이런 저런 외출을 하고 싶다거나 취미활동을 하고 싶을 때에도 참아왔던 분들이 봄이 되면서 여러가지 계획을 짜고 외출할 준비를 시작하게 되면서 기분좋은 기다림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애견이나 애묘를 키우는 분들의 경우에도 겨울에 부족할 수 밖에 없던 산책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 분출
봄은 운동을 하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너무 춥지않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줄어들고, 너무 덥지않기 때문에 더위로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찐 살을 해결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기도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기분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은 어떤 이유로 시작하든 그 자체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 화사해진다.
겨울에 입던 어두운 옷이 아니라 가볍고 화사한 옷을 입으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 너무 추워서 입지 못했던 옷들을 꺼내입으면서 여러가지 기분전환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봄이 되면서 피어나게 되는 풀이나 꽃들을 보게 되면 그만큼 기분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