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정말 불치병일까? - 왜 계속 재발할까
무좀은 정말 불치병일까? - 왜 계속 재발할까
▶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무좀.
그래서 많은 분들이 무좀은 한번 걸리면 평생을 고생해야한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꾸준히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하게 된다면 이런 무좀의 고통은 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무좀의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 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발이 가렵다고 해서 무조건 무좀약을 바르게 되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습진 등의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처방을 받을 수 있죠.
무좀의 치료는 바르는 약, 먹는약 등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요즘 인기가 높은 1번 바르면 완치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무좀약의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좀을 완치하려면 먹는 약을 잘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2개월 정도만 치료를 진행해도 무좀을 완치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태가 좋아지면 약을 그만먹게 되어서 재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손발톱 무좀의 경우에도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는데 가능하면 병원을 방문해서 먹는 약을 처방받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무좀에 걸렸을 때 각질을 제거하는 용품을 바르거나 그 용품에 발을 담궈서 각질을 제거하려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좀이 걸린 상태에서 이렇게 피부자극이 심한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상태가 더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무좀은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체육관이나 제대로 빨고 말리지 않은 신발을 사용하거나 땀에 젖은 양말을 계속 신고다니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면 무좀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수영장 체육관 등의 시설을 사용하고 나면 집에 와서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으며, 가족 중에 무좀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양말을 구분해서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활동으로 인해서 발에 땀이 많이 차게된다면 신발을 여러 켤레 준비해서 매일 신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양말도 여려켤레 준비해서 갈아신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