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뼈다귀 해장국] 홍천뚝배기 공항교 인근 뼈다귀해장국 추천
[대구/동구 뼈다귀 해장국] 홍천뚝배기 공항교 인근 뼈다귀해장국 추천
가격은 뚝배기 6000원에 정말 푸짐하게 주는 24시간 영업하는 해장국집입니다.
이게 뼈다귀가 있으니 뼈다귀 해장국집이 맞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정말 뼈를 하나하나 발라내고, 밥을 말아서 후르륵 하면 속이 뜨끈뜨끈해지는 뚝배기 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사람이 많이 가는 시간이여서 그런지 당시에는 고기가 미지근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어보니 이집이 고기를 담아둔상탱서 뜨거운 국물을 담아서 내주는 듯 하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여튼 고기가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살을 발라내기는 편하긴 했네요.
기본상입니다. 뼈다귀 해장국은 흠.. 적당히 양이 괜찮다는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맛도 양호합니다. 여기가 왜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곳보다 고기도 괜찮게 붙어있고, 양도 괜찮게 많은 듯 맛이 괜찮더군요. 게다가 주문 즉시나올만큼 빠르게 나와서 기사분들도 즐겨 찾는 듯 하기도 합니다.
아쉬운 것은 .... 예전에는 뚝베기에 담아 나오더니 요즘은 그냥 국밥그릇에 담아나오는 듯 합니다. 다른 곳과 착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옛날의 홍천이 더 괜찮았다 싶기도 하네요.
예전같은 맛을 꾸준히 유지하는 식당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쪼매 가슴아프기도 합니다.
■ 가격정보
뚝배기(6,000원), 소곰탕(6,000원), 감자탕(소 14,000원, 중 18,000원, 대 22,000원)
돼지수육(소 8,000원, 대 12,000원), 왕족발(20,000원)
24시간 365일 오픈하는 듯 합니다.
대구공항 인근 공항교 근처에서 많이 알려진 맛집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나 새벽에 속이 허하고, 배고프고 뜨끈할게 생각날때 생각나는 곳이긴 합니다.
요즘에 조금 찾아먹을 곳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나중에 한번 다시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