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깨는데 커피가 좋다는 말은 사실일까?
술 깨는데 커피가 좋다는 말은 사실일까?
요즘 해장커피라고 술에 취한 분들이 많이 드시죠.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에는 술에 깬 것 같고 취끼도 많이 사라진다는 생각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신 분들 중에서 커피를 꼭 마신느 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술마신 뒤에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지않다고 하네요.
▶ 술이 깨는 느낌은 커피의 각성효과 때문
술을 마시게 되면 신체활동이 느려지고 이성적인 모습이 흐트려지죠. 이는 술에 취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이 상황에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의 각성효과 때문에 술에 덜 취한 것처럼 느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각성효과로 기분이 더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고 졸음이 몰려드는 것을 해소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넘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해장에 좋다는 말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뇌를 속이고 있기 때문에 더 안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술에 취했을 때 왜 커피가 안좋은 이유
카페인이 알코올의 취기를 감추지만 실제로 몸속에 알코올 농도는 그대로이기 때문이죠. 커피를 먹고 정신을 차리게 되면 다시 취하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행동을 할 수 있고, 정신이 멀쩡하다는 생각에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카페인을 먹게되면 잠을 자는 도중에 일어나서 잠을 다시 못자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알코올의 이뇨효과에 카페인의 이뇨효과까지 더해져서 수분부족이 심해져 두통이 더욱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커피를 진하게 마시고 다시 술을 마시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자신의 신체가 버틸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몸은 더욱 더 빠르게 상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해장커피를 마시고 몸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2차 3차를 다니는 분들은 이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