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기기 리뷰] 모토로라 MP-8800 PCS 폰 리뷰 및 후기
[과거의 기기 리뷰] 모토로라 MP-8800 PCS 폰 리뷰 및 후기
과거의 휴대폰입니다. PCS폰 이 핸드폰을 아직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죠.
이 핸드폰을 사용했던때가 정말 십몇년 전이라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저 액정에 2줄의 문자를 읽어가면서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이 핸드폰이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삐삐 음성메세지를 듣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 핸드폰입니다.
당시 기억이 뚜렷하진 않지만 98년 99년 00년쯤 많이들 이용했던 핸드폰으로 기억하네요. 당시는 pcs폰, 시티폰, 호출기등 여러가지가 공존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정말 흔했죠.
지금은 바 스타일이 정말 흔한디자인이지만 당시에는 플립형이 많이 유행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이방식을 이용했었고, 현대 걸리버폰이였던 폰같이 폴더형도 많이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초기 이런 휴대폰은 대부분 2줄을 표현했던 방식이였고, 이 뒤로 나온 핸드폰은 문자를 한번에 볼 수 있는 4줄 형식으로 출시되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는 컬러도 가능한 휴대폰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 나중에 폰을 열면 자동으로 안테나가 올라오던 기종도 생겼죠
자판은 당시 비슷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전화기에 붙어있던 전화기 자판... 초기엔 자판이 이렇게 나왔고, 나중에서야 여러가지 방식으로 자판이 바뀌였던 것 같긴 합니다.
버튼은 통화 종료, 문자 , 그리고 기능키들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많이 했지만 당시에는 단축키 활용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배터리는 착탈식입니다.
당시에는 충전을 핸드폰 체로 도크에 올려서 충전을 많이 했고, 동시에 추가베터리도 같이 충전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근데 집에 충전할 수 있는 그 충전기가 사라졌네요.
작동은 되었는데, 지금은 이게 작동되는지 확인할 방법이 마땅히 없네요...
당시에 정말 저렴하게 구매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당시엔 정말 공짜폰이라고 할만큼 공짜로 나눠줬다고 할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pcs 기종들이 몇개 있어서 그걸 구매하고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구매하자마자 8음인가? 16음인가? 그렇게 빈약한 음악의 벨소리를 핸드폰에 넣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벨소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참 간만에 보는데도 여전히 새것처럼 상태가 좋네요.
요즘 응답하라 1994를 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해서 한번 포스팅을 진행해봤습니다.
pcs폰...
지금 핸드폰에는 없던 뭔가가 있었던 휴대폰 세대가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