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철결제 리스테린 가그린 매일 써도 괜찮을까?
구강철결제 리스테린 가그린 매일 써도 괜찮을까?
리스테린과 같은 청결제는 매우 독하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매일 2번씩 쓰게 되면 입안이 오히려 안좋아진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것을 오랜기간 사용하게 되면서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 들려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이야기들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강청결제 매일 써도 괜찮을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이빨이 착색이 된다.
2. 입안에 좋은 세균들도 모두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하는 것은 좋지않다, 양치질을 하고 난 뒤에 하는 것이 좋지않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먼저 여기에 대해서부터 설명을 해보자면,
◈ 양치질 후 구강청결제 사용 치아에 착색이 될까?
가그린은 O
리스테린은 X
가그린에는 세틸피리니늄염화물수화물) 혹은 '염화세틸피리디늄' CPC라고 불리는 물질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치약속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와 만나면 치아에 검게 착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리스테린은 이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양치 후에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해도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 가그린을 사용한다면 양치질을 한 뒤에 물로 충분히 헹궈낸 다음에 사용해야 착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항균작용으로 입안의 세균이 모두 죽는다?
입안의 나쁜 세균 좋은 세균 모두 죽여서 입안을 망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 구강청결제가 입안의 모든 세균들을 죽이는 것은 아니며 용법의 양과 사용시간을 지킨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매일 사용하더라도 용법을 지켜서 사용하게 되면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며 안전하다고 합니다.
▷ 구강청결제는 양치질과 치실과는 다른 것입니다.
양치질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구강청결제를 통해서 가볍게 입안을 씻어내주는 것으로 도움이 되지만 양치질이나 치실 없이 이 것만으로 양치질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치실을 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