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삐뚤어지게 하고 망치는 부모님의 말과 행동들
자녀를 삐뚤어지게 하고 망치는 부모님의 말과 행동들
자녀를 키우다보면 자녀에 대해서 많은 말과 행동을 하게됩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그냥 가볍게 이야기한 것이고, 가볍다고 생각한 사안이지만 자녀에게는 큰 일이고,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일들이 많죠.
오늘은 부모님이 자녀를 삐둘어지게 하고, 크게 스트레스를 주는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 아이의 사생활은 없다는 부모
아이들은 자신의 공간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기록이 필요합니다.
근데 부모님이 아이의 방을 뒤지거나 책상을 뒤지고, 또 일기장을 훔쳐보는 행동을 하게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그 어디에서도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기때문에 점점 부모님에게 비밀을 이야기하거나, 혹은 방안에 자신의 중요한 것을 더욱 감추려고 노력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것은 아이의 인성교육과 발달에 좋지않으니 아이의 방을 뒤지는 행동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 누나니까 당연히, 형이니까 당연히 양보해야지.
자매, 형제관계를 흐트리는 부모님의 가장 큰 잘못이라고 하죠.
첫째에게 희생을 강요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주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첫째가 둘째를 싫어하게 되는 관계를 형성하게 하거나 혹은 아이가 퇴행현상을 보이게 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희생의 강요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의 행동을 기다리지 못하는 부모.
아이가 무언가 스스로 진행하려고 할때 답답해하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지켜보지 못하고, 답답해서 옆에서 대신해주려고 하죠. 아이가 거부하고 스스로 하려고 해도 스스로의 답답함에 못이겨서 간섭을 하거나 잔소리를 합니다. 심한분들은 아이가 거부하는 상황에도 강제로 옷을 입히거나 아이가 하는 행동을 대신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힘들어하게 됩니다.
스스로 실패를 하고 이런 경험으로 무언가를 성공했을때의 기쁨을 알아야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그러한 과정과 결과를 얻지 못하게 하기때문이죠.
▣ 요즘에 아이를 가장 망치는 이야기라고 나오는 부분은 바로
"나는 너를 위해서 모든걸 희생한다." 나는 너 밖에 없다." "내가하는 행동은 너를 위한일이다."
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희생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자녀에게 강요를 하고 압박을 주기때문에 이를 이뤄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삐뚤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죠.
- 부모가 원하는 수준의 성적이나 성과를 낸다면 문제가 작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