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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고 굶은 상태로 운동하면 살이 더 빠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고양이네집사 2024. 10. 22. 00:02

굶은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오래하면 살이 잘빠진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배가 심하게 고플 때 오래 달리고 나면 체중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믿고 있는 이 이야기는 정말 맞는 말일까요 아니면 그냥 떠도는 그런 말일까요?

 

이런 이야기가 그냥 떠도는 것은 아닌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데,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굶으면서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굶고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많이 연소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먹은 음식으로 에너지를 얻기가 힘드니 체지방에서 에너지를 뽑아쓰고 그 만큼 체중이 더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는 반만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틀린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그 이유는 굶고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체지방에서 에너지를 뽑아서 쓰기도 하지만 근육에서도 에너지를 뽑아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손실이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운동 전에 음식을 먹고 운동 중에도 쉐이크를 먹는 것 역시 운동 중에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근육에서 에너지를 뽑아쓸까 하는 걱정과 함께 근육의 성장과 회복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굶으면서 유산소 운동만 한 분들을 보면 나중에 체중이 많이 줄어들었을 때 근육이 함께 많이 손실이 된 몸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근육의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는 만큼 굶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굶으면서 유산소 운동만 하는 분들은 운동 후 체중이 1kg 혹은 500g이 빠졌다고 확인을 하면서 이 방법이 옳은 방법이라는 것을 확인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확인방법입니다. 체지방이라는 것이 하루만에 이정도 빠진다면 다이어트에 실패를 하는 분들이 없겠죠?

 

당연히 줄어든 체중은 체지방이 아니라 대부분 수분인 만큼  운동 후에는 신체의 수분부족을 위해서 일부러라도 수분을 충분하게 보충해서 마셔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체는 수분부족으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줄어든 체중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굶지 않더라도 유산소 운동만 하면 체중이 빨리 줄어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유산소 운동말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체지방과 함께 근육에서 에너지를 뽑아서 쓰게 되는 만큼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근육까지 다 빼면서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게 되면 우리 몸은 건강하지 못하게 되거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많이 힘들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만 한 분들을 보면 근육의 손실이 매우 커지게 되는데요, 근육양의 감소로 인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되면서 요요현상이 찾아오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좀 늦더라도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함께 하게 된다면 근육양을 유지하거나 늘려서 대사량이 늘어 요요가 찾아올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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