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를 맞으면 왜 알코올 의존증상 알콜중독이 줄어들까?
평소에 술을 좋아하고 주변에 술에 대한 걱정을 듣던 사람이 위고비를 맞은 뒤로 체중도 줄어들었지만 술을 덜 마시고 잘 안마시게 되었다는 후기가 종종 올라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사람이 위고비를 맞고 의존증이 많이 개선된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성분이 여러가지 욕구를 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위고비 혹은 오젬픽을 처방을 받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식욕에 대한 욕구가 적어진다고도 하죠. 그리고 이와 함께 술에 대한 생각이나 담배에 대한 생각도 많이 줄어들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 세마글루타이드의 성분이 도파민 분비를 저하시켜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거나 혹은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때에 이전과 같은 도파민의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들거나 먹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요,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도파민의 자극이 떨어지게 되는 만큼 취미생활이나 혹은 다른 긍정적인 쾌감에 대해서도 잘 느끼게 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부부의 후기를 보면 성욕에 대한 욕구가 크게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는 만큼 이러한 작용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냐고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효과를 통한 중독을 치료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위고비를 끊거나 하게 되면 다시 도파민이나 이런 작용들이 정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술에 대한 갈망이나 담배를 피울 때의 쾌감 등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도박을 통한 극도의 쾌감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 것을 통해서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는 위고비를 맞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일 뿐이며 그 것이 항상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만큼 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 부작용 : 원래의 목적이 아닌 다른 작용이 발생되는 것을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알콜중독(알코올 의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 등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상담과 함께 여러가지 알코올 섭취를 줄일 수 있거나 의존을 벗어날 수 있는 상담을 통해서 줄여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또 약물이 필요하다면 약물의 도움을 통해서 의존 증상을 치료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위고비로 인해서 이런 담배나 술과 같은 쾌감을 유발하는 상태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는 있지만 위고비를 끊어버리는 순간 더욱 크게 폭발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이 것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려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