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면 얻을 수 있는 장점
함께 식사를 하는 집의 자녀는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요즘 자녀와 함께 식사를 하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가 바쁘기도 하고 부모님이 바쁘기도 하기때문에 식사를 할때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진행하는 일이 드물어지고 각각의 시간에 맞는 시간에 따로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부의 경우에도 자신의 식사를 챙기기보다는 자녀에게 밥을 챙겨주고, 자녀가 학원이나 학교 등을 방문할 수 있게 준비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함께 앉아서 먹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와 함께 밥을 먹게되면 아이들의 식습관을 교정할 수 있고, 먹는 시간과 올바른 먹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편식을 하는 경우에도 빠르게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여러가지 여건을 만들어서 자녀들이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습관으로 건강한 신체가 될 수 있게 유도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하는 식사시간으로 아이들과 친밀감을 만들어나가거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실제 모 연구에서는 부모님이 함께 식사하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집 보다 자녀의 비만확률이 5배가 낮았다고 합니다.
※ 같이 식사할때는 자녀에게 학업이나 성적 등에 대한 언급 등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올바른 식습관도 많이 중요합니다.
양쪽 부모가 비만일때 자녀도 과체중일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부모님의 식습관을 그대로 이어받고, 식사 후의 산책 등의 신체활동 시간을 이어받을 확률이 높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식사량이 많고 칼로리의 섭취가 높게 된다면 자녀 역시 다른 가정보다 높게 섭취하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 부모님이 탄산음료를 즐길 경우 자녀들도 탄산 등의 음료를 쉽게 접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이를 통한 칼로리와 당분의 섭취도 높을 수 있습니다.
▣ 식습관 뿐만 아니라 식 후의 운동이나 신체활동의 시간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자녀의 체력과 비만예방을 위해서라도 부모님도 산책과 운동 등의 많은 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