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인 경우 운동보다 식이요법으로 체중감량부터 시작
고도비만인 경우 운동보다 식이요법으로 체중감량부터 시작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의 경우 걷거나 달리는 경우 혹은 파워 워킹 등의 운동을 오랜시간 강도 높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체중을 가진 분들과 다르게 고도의 비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이러한 운동에 발목이나 무릎 등의 관절이 버티지 못해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그 이유는 체중이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기때문입니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황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면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찾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수영과 물 속에서 걷기 등의 물에서 하는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체중이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 가능하면 식이요법으로 체중감량부터 시작하세요.
물론 먹는 것은 충분히 먹고 하루 3끼 혹은 4끼를 먹으면서 허기가 지지않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무작정 굶는 것은 단기간에 체중이 감소될 수 있지만 신체의 수분이나 단백질 근육 등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보다 건강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음식을 먹는 원푸드 등의 체중감량도 좋지 않은데요, 가능하면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영양의 불균형이 오지 않게 식단을 계획해야만 합니다.
또 3백이라고 불리는 "흰쌀, 밀가루, 설탕" 등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잡곡이나 현미, 통밀 등을 이용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과 체중감량을 위해서 도움이 됩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운도을 시작하기보다는 체지방률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는 것이 먼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대사량을 꾸준하게 늘리고, 관절에 부담이 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의 비율을 높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식이요법 + 운동을 통해서 체중이 적당하게 줄어들고 관절 주위의 근력이 강해졌을때 부터 일반인이 진행하는 운동의 일정을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고도비만인 상황에서 강한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신체의 관절등이 상할 수 있고 이렇게 상한 관절은 다시 회복하기 힘들다고 하니 이러한 부분까지 생각을 하면서 운동의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 정상체중에서 체중이 1KG이 늘어날때마다 무릎이 받는 부담은 1KG의 3배가 된다고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갈때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관절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