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속 더 속쓰리게 만드는 잘못된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소화가 안될 때 마시는 탄산음료
속이 쓰려서 마시는 우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응급처치
괜찮아 지겠지 하고 늘 하던대로 하던 행동.
좋아질 때도 있지만 적지않은 경우 현재 가지고 있는 증상들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더욱 고통스럽게 만드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던 증상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생활 속 응급처치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소화가 안될 때 사이다?
속이 좋지않은 분들이나 과식을 한 분들의 경우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탄산음료들은 차갑고 탄산으로 인해서 속이 뚫리는 상쾌함을 느끼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가 부른 상황에서 많은 기포를 발생시키는 탄산음료가 위장속에 들어가게 되면 뱃속의 팽만감이 커져서 복통이나 심한 배부름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위산이 역류해서 소화에 방해를 줄 수 있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빈속에 속 쓰릴 때는 우유? 잠이 오지 않을 때 우유?
많은 분들이 우유가 위 점막을 보호해서 속쓰림의 증상을 예방한다고 알고 계신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우유의 위산을 촉진하는 부분 때문에 복통이나 속쓰림의 증상이 보다 쓰릴 수 있습니다.
또 잠이 오지않는 분들의 경우 우유를 마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평소에 위염이 있거나 위가 좋지않은 분들은 위산촉진의 증상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런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후에 커피 한잔은 오후 업무에 좋다?
식후의 커피한잔은 카페인의 각성효과 + 소화 촉진의 증상으로 오후의 일과를 시작하는데 많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외의 프림, 설탕 등등이 들어있는 달달한 커피의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더 섭취하고 당분을 더욱 섭취하게 만들어서 오후에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 설탕,지방 등이 풍부한 커피의 경우 높은 칼로리로 인해서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식후에 담배 한대는 소화에 도움?
아침에 일어나서 피우는 담배와 밥을 먹은 뒤에 피우는 담배는 끊기 힘들다고 하죠. 그 중에서도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소화가 제대로 안될 것 같은 불안감에 피우게 되는 분들도 많은데요, 실제로는 소화에 도움이 안될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담배속 니코틴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발생률을 증가시키고 소장과 대장의 운동기능을 떨어지게 만들어서 소화가 안되게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