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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술 -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술을 잘 마실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네집사 2017. 1. 6. 21:56

담배와 술 -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술을 잘 마실 가능성이 높다




흡연과 음주.

정말 연관성이 깊다고 하죠.


그래서 금연을 하고 싶은 분들은 술도 함께 줄여야하고, 술을 줄이고 싶은 분들은 금연을 함께해야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습관 때문이 아닌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것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 담배를 피우면 술을 더 오래 잘 마시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술을 마시고 취하게 되면 졸음이 오거나 취기로 인해서 신체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거나 이성적이지 생각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담배의 각성효과로 인해서 알코올에 대한 쾌감이 높아지게 되고 졸림 증상을 차단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 술을 마시다 중간에 담배를 피고오면 조금 정신이 뚜렷해지고 술이 깬 것 같이 느껴지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술을 더 많이 오래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술을 마실 때 조금 부족한 느낌을 담배를 통해서 느끼는 것은 중독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는 경우 이러한 궁합을 스스로 벗어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담배가 생각나고, 담배를 피우면 술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술마실 때 담배 외에도 조심해야할 것이 바로 "커피""에너지 드링크" 등의 카페인 음료.


술을 어느정도 마시게 되면 피곤해지고 졸음이 몰려오게 됩니다. 이 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의 각성효과로 인해서 술에서 깬 듯한 느낌이 들고 체력이 충전되는 느낌을 받게 되어서 다시 2차 3차 등의 술자리로 가서 술을 더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신체는 술에 취해있는 상황이지만 각성효과를 통해서 술에서 깬 것 처럼 느끼게 되는 상황이라 평소 자신이 이길 수 없는 양까지 술을 마시게 될 가능성이 높게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섞어먹는 에너지음료도 마찬가지로 위험한데요. 고농도의 카페인과 술을 섞기 때문에 안좋은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다음 날 숙취나 심각한 피로로 고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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