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을 위한 샤워 목욕도 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

피로회복을 위한 샤워 목욕하는 방법

힘든 일을 하거나 오랜시간 일을 하고 집에오면 몸의 피로를 씻고 땀을 씻어내기 위해서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목욕이나 샤워도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방법과 상식으로 하게 되면 몸은 더욱 피곤해지거나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목욕을 하기전에 물한잔 마시면 좋다.

목욕을 하게 되면 땀의 배출과 소변의 배출로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을 하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중간중간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싸우나나 찜질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물을 더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뜨거운 곳에 오래 있으면 땀은 그만큼 많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 목욕시간은 너무 길지않게 하는 것이 좋다.

목욕을 한번 할 때 정말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가능하면 목욕은 편안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목욕을 하면서 힘을 쓰거나 에너지를 너무 소비하게 되면 되려 피곤함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능한 편안하게 몸을 씻고 몸을 닦는 것이 좋으며 힘들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잠들기 전에 하는 목욕은 36-39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사람온도와 같거나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 드는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 근육이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샤워를 할 때에는 여름이나 겨울에도 미온수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게되면 신체를 깨울 뿐만 아니라 뜨겁고/차가워진 몸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신체가 반응하기 때문에 잠이 드는데 방해가 됩니다.

▶ 목욕은 밥먹은 뒤에 하는 것이 아니다.

몸을 씻어내고 빠르게 끝나는 샤워는 괜찮지만 오랜시간 씻거나 목욕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밥을 먹은 뒤에는 소화기관에 혈액이 몰려야하는데, 이 시간에 목욕을 하게 되면 혈액이 몰리는 것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목욕은 식전에 하거나 식 후 1시간이 지난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을 가볍게 마시고 목욕하면 게운하다?

알코올을 섭취한 뒤에는 목욕을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을 마시게 되면 혈관의 확장이 일어나는데 이 상황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져서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셨다면 목욕을 하지않고 가볍게 얼굴 손 발만 닦고 쉬거나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