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는 장점, 생각을 정리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피우는 것의 장점"이 뭐냐고 물으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하죠.

 

근데 정말 담배를 피우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정말 생각을 정리하고 무언가를 떠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담배는 오히려 머리 속을 망치는 주범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쉬는 시간에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생각이 난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일을 해야지 잘된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 분들 중에는 여전히 일하면서 담배를 물고 있는 분들도 많은 편이죠.

 

근데 담배를 피우는 것은 오히려 뇌의 인지기능을 망가지게 하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담배를 물고 있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뇌의 기능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순간의 사람을 바보로 만들 수 있을정도로 뇌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바보가 된다는 말이 담배를 끊게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검증된 사실이라는 것이죠.

 

 

근데 왜 담배를 피우면 정리가 잘되고 머리가 잘 돌아갈까?

이는 담배를 피워서 망가진 뇌의 기능이 담배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각을 하고 정리를 하기 위해서는 뇌 속의 멀리 있는 연결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니코틴의 영향으로 이 것을 연결해주는 아세티콜린이라는 물질이 더 활성화가 되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보다 더 생각이 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게 되면 평상시 뇌속의 멀리 있는 영역끼리의 연결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순간에는 머리가 멍하게 될 수 있으며 계속해서 담배를 찾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흡연으로 인해서 떨어진 능력이 담배를 피우면서 일시적으로 회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점점 상태는 나빠질수 밖에 없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의 상태를 더 나빠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여담, 흡연이 변을 잘보게 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화장실이 아무리 급해도 마트에서 담배를 구입해야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

담배가 없으면 볼일을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이야기도 사실일까요?

 

이 것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대장운동이 활발해진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다만 담배를 피우는 시점이 "식사 후""기상 후""쉬는 시간" 등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가는 시간이다보니 담배를 피우면 변을 보는 것이 수월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의 경우에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야 지루하지 않고 변을 보는 시간을 이용해서 담배를 피우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요약하면 담배가 당기는 시간과 변의가 생기는 시간대가 반복되면서 담배를 피워야 변이 잘나온다고 인식한다는 이야기죠. 또 담배를 피우러 외출하기 싫으니 화장실에서 변을 보면서 피우려고 하는 변명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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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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