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밥에 비벼먹는 닭고기 볶음 볶음짜장 솔직한 후기




마땅하게 먹을만한 찬이 없어서 마트에 갔는데 캔종류 열 몇가지가 990원으로 만매되고 있더군요. 예전에 이런류의 캔을 사서 비벼먹었을때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두가지를 구매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그 중에 한가지 제품.


닭고기 볶음, 볶음 짜장 기본적인 맛은 내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구매를 해봤는데요,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솔직한 후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 아주 개인적인 기준의 리뷰이니 이미지를 많이 참고해주세요.




제품명 : 하림 닭고기 볶음 볶음짜장 

중량    : 80g 닭고기(국내산) 38.2% 함유



이미지에 제품의 정보가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닭고기, 짜장소스, 베이스분말, 양파, 전분으로 되어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볶음짜장에 맞게 양파 닭고기 짜장 소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캔을 열었을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짜장 참치나 이런 비쥬얼 보다는 3분짜장등의 비주얼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꽤 많은 닭고기를 함유했다고 하는데 워낙 이 캔의 중량이 80g으로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용량이라서 많이 함유되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일단 캔을 열고 밥에 비비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제품의 맛을 보았을때에는 조금 짠맛이 강하단 생각도 듭니다. 달짝지근한 맛보다는 조금 짭쪼름한 맛이 강한 느낌. 보기에도 여러가지 건더기는 조금 많이 보이긴 합니다. (3분요리 짜장등에 비하면 많은 고기의 함량인 듯)





합 한공기를 퍼서 이 제품을 올려봤습니다.

... 조금 많이 부족한 양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근데 비벼놓고 먹어보니 이 제품의 양이 적긴한데 간이 심심하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제품의 양이 부족함에도 짜장에 밥을 비벼먹는 느낌을 줍니다. 아마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강한 짜장의 맛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고기도 꽤 많이 느껴져서 먹는데에는 크게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먹으면서 산행이나 어디 여행을 갈때 식은 밥에 비벼먹을 제품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제품닙니다.



...


하지만 이 제품을 구매후에 집에서는 먹지는 않을 듯 합니다.

맛이 그렇게 없는 편은 아니였지만 80g의 작은 양이 솔찍히 맘에 들지는 않네요. 밥과 함께 비볐을때 짜장의 달짝지근하고 짭쪼름한 맛이 부족하지 않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3분요리의 짜장이 200g정도 하는 것을 보면 이 제품의 양은 상당히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기때문이죠.


어디 놀러가거나 소풍을 가거나 밖에서 밥반찬이나 밥에 비벼먹는 용도로는 좋은 듯 하지만, 집에서 비벼먹을 거라면 즉석 자장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가격면에서도 그렇구요.




총평을 하자면... 

가격이저렴하고 가격에 비해서 맛도 좋은 편입니다. 데워먹지 않아서 먹기도 편하구요. 

그래서 이 제품의 용도는 외출을 하거나 불을 사용하지 않고 밥을 먹어야하는 상황에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집에서 전자렌지나 까스렌지로 조리를 할꺼라면 다른 즉석제품이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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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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