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을 보면 '레드썬'이라면서 암시를 걸면서 최면을 거는 그런 것들이 종종 나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나는 이런 것들에 절대 안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연출이나 대본이 있는 것이 아닐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죠. 근데 이런 의견을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TV방송에 나오는 것들 중 대부분은 연출이거나 필요한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 문제가 없거나 재미있는 내용만 나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심에도 많은 분들은 이런 최면은 존재하며 실제로 이를 이용한 치료가 있거나 암시를 걸어서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최면은 사실일까?


최면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심리학보다 오래 되어 있으며 이 최면은 예능이나 영화 등에 나오는 등의 모습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런 최면들은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사용이 되게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치료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 최면입니다.

최면은 누구에게나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최면이 전혀 되지 않고 어떤 분들은 최면에 쉽게 들어가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면으로 얻는 결과는 사실일까?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과거의 일을 끄집어 낼 수 있다고 하지만 이 것은 명확하지않고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기억은 언제나 왜곡이 되면 주변의 정보로 인해서 그 내용이 쉽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면을 할 때의 질문으로 인해서도 쉽게 왜곡이 될 수 있는 만큼 최면으로 얻는 결과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은 염두해두어야 하며 최면을 걸고 대화하는 사람의 대화도 정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작년 그 사건이 있을 때 너는 빨간색 차를 본 적이 있을까?"라고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작년의 그 사건에서 차의 색은 기억이 안나지만 차를 본적이 있다고 기억하게 되기 때문이죠. 본인이 본 것이 차가 아니고 오토바이나 퀵보드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처럼 최면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그 결과가 왜곡될 수 있는 만큼 드라마나 영화처럼 그런 드라마틱한 결과를얻는 것은 매우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릿속에 상상이 분명한 사람들이 최면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머릿속에 그림을 상상하라고 하거나 냄새를 상상해보라고 했을 때 그 것이 머릿속에 분명하게 잘 떠오르는 사람일수록 최면에 잘 걸리는 편이며 반대로 이런 연상이 잘 안되는 분들은 최면에 잘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10%~15% 정도라고 하며 최면이 정말 안되는 사람은 15%~20%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대의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서 최면이 되거나 되지 않거나 깊게 되지는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면에 대한 의심이 강한 분들은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최면에 대한 불신이 강한 만큼 신중하게 참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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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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