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할 때 채소를 먹은 다음에 다른 메인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살이 안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잘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감량이 될 가능성이 높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이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유튭과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먹방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 이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은 맞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게 되면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으며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시작을 할 때 채소를 적당량 먹게 되면 여러가지 큰 이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그 다음에 밥이나 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소화가 천천히 진행이 되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어느정도 억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다시 급격하게 낮아지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 때 무기력감과 허기가 생길 수 있고 이는 더 많은 칼로리 섭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 만으로도 하루의 먹는 칼로리를 제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식사를 하는 시간을 늘리게 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고 20분이 지나야 포만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렇게 샐러드나 채소부터 먹게 되면 먹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식사를 마칠 때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포만감이나 만족감이 커서 다른 음식에 대한 생각도 줄어들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로 인해서 식사를 하기전에 토마토 200g 이상되는 것 하나를 먹거나 가볍게 샐러드 한 접시를 먹고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부작용이 없을 것 같은데 왜 모두가 아니라 대부분에게 맞는 이야기라고 하는 것일까요?
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드레싱인데요, 케찹과 마요네즈를 섞은 드레싱이나 달달하고 기름진 드레싱들을 채소에 뿌려서 먹게되면 이로 인해서 더 많은 양의 칼로리와 설탕을 먹게 되고 지방을 섭취하게 될 수 있어서 오히려 안좋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드레싱을 듬뿍 뿌려서 드시는 분들 중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났다고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채소를 먹으면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평소보다 더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채소를 먹으면서 얻는 이득만큼 평소보다 더 많이 드시려고 하는 분들은 당연히 더 많은 양의 칼로리 섭취로 인해서 체중이 더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기 귀찮다고 과일채소를 갈아서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갈아서 먹게 되면 먹는 시간이 짧아지고 흡수가 빨라지면서 식전에 채소를 먹는 이점은 없고 단점만 남게 됩니다.
많은 운동하는 사람이 살찌는 이유가 보상심리인 만큼 이런 식습관에도 보상심리가 붙어버리게 되면 체중이 오히려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위의 작은 단점을 제외하면 무조건 좋은 식사방법입니다.
신선한 채소를 통해서 몸에 필요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그리고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식사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먹는 간식의 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을 조절하게 하면서 당뇨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이런 식단을 무조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혈당관리를 해야하는 분들에게 이런 식사법은 반드시 해야하는 식사법이라고 할 정도로 크게 도움이 되는 식사법이니 꼭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