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잠자리를 안한 부부 이혼사유 될까?

요즘 섹스리스 부부들이 많죠.

짧으면 짧다고 하지마 긴 분들은 1년이 넘고 몇년동안 하지 않는 부부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잠자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혼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하는데요,

 

정말 그런지 오늘 알아볼까 합니다.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오랜시간 잠자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부부생활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 것은 이혼사유에 해당되기가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적지않은 부부들의 경우 오랜시간 잠자리를 하지 않게 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일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사유가 되기는 힘들다고 하죠.

 

부부생활을 원만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를 문제삼아서 이혼을 요구하거나 이혼소송을 걸 수 있겠지만 이 상황에서 배우자가 전문가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는 등의 노력을 할 의사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에도 이를 이혼사유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성문제에 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이 문제로 인해서 가정이 파탄나는 상황의 책임을 남편이나 혹은 아내에게 물을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하죠.

 

 

반대로 이 것이 이혼소송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문제

 

한 쪽에서 오랜기간 합방을 위해서 노력을 해오는 상황이지만 반대쪽에서 이유없이 거부를 하거나 관계를 회복하려는데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혼소송 사유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것은 부부관계가 오래되거나 그렇지 않거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요,

 

신혼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런 이유 없이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이 것이 이혼사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런 부부의 섹스리스도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상대방의 부정한 행위

2. 상대방과 그 직계존속의 나에 대한 부당한 대우

3. 상대방의 악의의 유기

4. 나의 직계존속에 대한 배우자의 부당한 대우

5. 3년 이상 상대방이 생사불명인 경우

6. 기타 결혼 생활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 

 

부부가 이혼에 합의되지 않았을 때 소송으로 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6개의 사유입니다.

배우자가 이런 결혼 파탄의 책임을 가지고 있고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혼소송을 요구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이혼은 상황에 따라서 소송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혼을 고민할 때 먼저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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