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진 떡만두라면 주말에 먹는 기분좋은 한끼
예능을 봤습니다.
그냥 별 내용없이 밥을 준비하고 먹는 그런 예능인데, 먹는 것 하나하나가 식욕을 자극 합니다.
그냥 괜히 국물이 먹고싶어지고, 없는 홍합을 넣으면 시원하겠단 생각도 들어서 짬뽕을 한그릇 먹고자 했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나도 기분좋은 한끼를 만들어 먹어보자는 생각에 한끼를 만들어 봤습니다.
만두도 넣고, 떡도 넣고 라면도 넣어서 푹 퍼지게 만들어서 먹은 라면은 기분좋은 한끼가 되는 듯 합니다.
라면을 먹으면서도 예능을 계속보는데 계속 진짜 "홍합"이 무슨맛인지 궁금하게 됩니다.
우리가 먹고있던 홍합으로 알던 것들은 홍합이 아니라 담치였다고 하네요.
실제로 홍합은 크기가 훨씬 크고, 훨씬 탱탱하면서 맛이 좋다고 하는데 먹어본 적이 없으니 잘 알기 힘드네요. 그래도 담치도 맛이 좋아서 자주 먹네요.
탱글탱글한 라면면발이 좋지만 이상하게 떡이 들어가면 살짝 국물이 탁해질 정도로 떡이 풀어지고 면도 살짝 풀어진게 좋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떡라면을 먹을때는 꼭 떡을 먼저 넣어서 좀 퍼지게 하고 면도 퍼지게 끓여서 먹게됩니다.
기분좋은 한끼를 먹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많이 흐렸는데 맛있는 한끼를 먹으니 기분이 많이 좋아지네요.
ps. 다음에는 방송에 나오는 재료들을 사다가 한번 집에서 해먹어보고 싶단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어렵게 보이지는 않은데,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괜히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부터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들어서 이런 방송들을 자주봐서 그런지 다시한번 생각납니다.
냉장고에 남은 음식으로 요리를 해주는 프로그램도 자주보는데, 그 곳에서의 자취요리는 한두어번 따라해봤는데 그것도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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