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란 아이의 부모님들의 공통점 -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

잘자란 아이의 부모님들의 공통점

 

 

TV를 보면서 "저 친구는 구김살 없이 잘 자랐네"라는 말이 나오는 인물들이 있죠.

아무래도 방송에 나오는 장면들은 편집된 장면이고 연출된 장면이라서 실제의 모습이라고 믿기는 힘들지만 현실에서도 저렇게 구김살 없고 잘 자란 사람들을 보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런 잘 자란 사람들의 경우 그렇게 자라게 한 부모님들의 영향이 매우 큰데요,

그 부모님들은 몇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노력에 칭찬을 하고 도전에 칭찬을 한다.

많은 어른들이 잘못된 칭찬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바로 결과에 칭찬을 하는 자세라고 합니다. 결과만 보고 칭찬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결과가 달라질 모험은 잘 하지 않게 되고 도전하지 않은 태도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도전으로 노력으로 결과가 달라지게 되면 칭찬도 못받고 혼난다는 것을 알고 경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력에 칭찬을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면 아이들은 더 잘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하는데 망설임이 없게 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하지만 잘못된 칭찬은 고래가 부모가 원하는 춤만 추게 됩니다.

 

 

두번째, 부모가 아이 앞에서 싸우지 않고 아이탓을 하지 않는다.

부모가 스트레스를 표출하게 되는데 그 방향이 잘못되면 아이에게 향하게 되기도 하죠. 이런 부정적인 발산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게 되면 아이는 매우 힘들고 성장에 나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부부의 잘못을 아이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나 혹은 분노를 아이에게 푸는 부모를 만나는 경우 아이는 엇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고 성인이 되어서도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쉽게 느끼고 자신의 탓을 하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부모가 스트레스 표출을 아이가 없는 곳에서 하고 아이 탓을 하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은 이런 문제가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엄마아빠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 것을 아이가 보고 자라게 되면 성인이되고 또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한뒤에 아빠나 엄나가 되었을 때에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 집안일을 돕게 한다.

간단한 일이라도 집안일을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시간에 식탁에 젓가락이라도 놓게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나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방식입니다.

 

용돈을 주는 것도 그냥 주기보다는 신발을 정리하게 하거나 TV앞 테이블을 정리하게 하는 등등의 노동을 통해서 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돈의 가치를 알게 될 수 있고, 부모님이 벌어오는 돈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이고 그 것을 위한 노력은 얼마나 큰지 예상하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