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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이죠.

그리고 새해가 되면 본인의 주량을 확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 11월부터 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이렇게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가 되면 정말 많이 들리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술은 마시면 늘어난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가 정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늦게 취하지만 "주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술을 오랜기간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코올에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셔도 늦게 취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술은 마시면 늘어나고 주량도 늘어나니 무조건 술을 마시게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술은 많이 마시게 되지만 "주량"은 그대로이기 때문이죠.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은 정해져 있으며 이 능력은 줄어들수는 있지만 반대로 늘어나는 일은 없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술을 많이 마셔야 취한다는 것은 내 몸이 망가졌다는 이야기.

사람의 알코올을 분해하고 대사하는 능력은 그대로인데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 내 몸이 망가졌다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내 몸은 소주1병만 마셔도 다음날 숙취로 고생을 하고 힘들어하는데, 이를 내성을 만들어서 2병 3병을 마시게 만들게 되면 내몸은 1병도 힘든 상황에서 3병을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탈이나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술을 마시면 다음날 하루를 제대로 보내는 것이 힘들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다시 요약을 하면 술을 일부러 많이 마셔서 내성을 만든다는 것은 내 몸을 망가지게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와 같다.는 것이죠.

 

 

▶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늘어나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중독""의존증"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술을 본인 능력보다 많이 마시게 되면 다음날 일상생활이 힘들죠.

본인도 그렇다는 것을 알면서도 술을 줄이거나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 알코올중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술로 인해서 출근을 하지 않거나 지각을 하지 않거나 하는 일이 자주 반복이 되는 분들은 술 때문에 일상생활이 천천히 망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은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게 되면 의존증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량을 강제로 늘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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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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