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할 때 반주를 하는 분들이 많죠.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음주 습관이기도 합니다. 특히 튀김류나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의 경우 느끼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리고 배달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맥주 한 캔 정도를 마시면서 반주를 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 맛있게 끓여진 김치찌개를 보면서 소주를 한 두잔 마시기도 하고, 중국집 음식을 먹으면서 조금 독한 이과두주를 한 잔 마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매일 먹는 반주,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아닐까요?

 

 

소주 1~2잔이나 맥주 한 캔 정도는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이 미미할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뉴스에서 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장점에 대한 것들도 나오고 있어서 이정도의 술을 마시는 것은 혈액순환이나 심장건강에 좋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적은 양이라고 하더라도 알코올은 알코올이라고 합니다.

소량을 먹더라도 이 것은 내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만취하지는 않지만 간에서는 이 알코올을 다른 해독해야하는 물질과 함께 해독하게 되면서 간의 부담을 높이게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며 적은 양이라도 매일 마시게 되면 간이 쉴 시간을 만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마시는 반주는 알코올의존증의 신호일수도 있고 의존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 치킨을 먹는데 맥주가 없으면 허전하다

-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맥주가 있어야한다.

-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술 한잔이 있어야 한다.

- 술을 마시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거나 이런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알코올에 대한 의존증상이 시작된 것일 수 있다는 것이죠. 일상생활에서 술이 없어도 되는 상황에서 술을 찾게 되는 것은 이미 어느정도 의존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존증상은 반주로 인해서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이런 반주하는 습관을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에 대한 내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내성이 생기게 되면 많은 술을 마셔야 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반주로 시작하는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한잔이 한병이 되는 경우가 많은편이죠.

 

근데 문제는 술을 많이 마셔야 취하는 등의 내성은 생겼지만 내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내 몸은 더 혹사하게 되고 더 피곤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내성으로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아침이 되어서도 술에 깨지 못하는 그런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중독'과정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반주로 시작을 했다가 나중에는 중독으로 이어지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흔한 케이스인만큼 반주가 건강에 좋다는 생각을 하거나 반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결론 :  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매우 작은 반면에 단점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만큼 반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적은 양의 술을 시작으로 점점 마시는 술의 양은 늘어갈수밖에 없고 이 것을 통제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인 만큼 반주를 하는 것이 습관화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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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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