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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동 돼지국밥] 가마솥할매국밥 - 대현육교 앞 




비오는 날에 국밥이 생각나서 들려본 곳입니다.

이상하게 비가오게 되면 기름진 음식이나 국밥이 땡기는 듯 합니다. 괜히 김치전이나 이런것도 생각이 나구요. 습도가 높으면 비가오면 기름진 것이 땡긴다거나, 아니면 예전 부터 비오는날엔 김치전이나 삼겹살을 먹었던 기억으로 인한 학습효과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여튼 돼지 국밥이 탐이 나서 방문.

호로록 호로록 한 그릇 해봅니다.



[외관]

[메뉴]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국밥을 기본으로 여러가지 국밥과 수육백반 등등 여러가지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돼지 껍데기 무침도 파는군요. 국밥집에 돼지껍데기 무침이라... 뭔가 궁금한 메뉴입니다.

지금까지 볶음은 먹어본적이 많은데 무침은 먹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튼 돼지껍데기무침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국밥을 기다려 봅니다.





가마솥 할매국밥의 돼지국밥의 가격은 4,000원.

돼지국밥은 밥과 국이 한번에 말아서 나오는 곳입니다. 식성에따라 먹을 수 있게, 다데기와 새우젓 부추 그리고 소금, 후추 등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식성에 맞게 저는 그냥 저는 후추와 새우젓만으로 간을 하고 먹습니다.


국물은 조금 덜 진한 것 같은데 냄새가 없는 편입니다.

4,000원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고기양에 깔끔한 맛을 보여줍니다.


- 양이 부족하다 이야기하시면 더 주신하고 하시네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냄새가 안난다는 것이 장점


4,000원대의 가격에서의 냄새안나는 돼지국밥 스타일입니다. 

진하진 않지만 깔끔한 국물에 적당한 양의 돼지고기가 썰어져 있습니다. 양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당한 양이라고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족한 점이 많이 보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가격에 비해선 괜찮네' 하게되는 식당.


진한 국물에 푸짐한 돼지국밥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듯 보이기도 합니다.



■ 4,000원에 냄새안나는 깔끔한 국물의 돼지국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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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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