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왜 술을 마시면 안될까? 이유를 알아보자

청소년 왜 술을 마시면 안될까? 이유를 알아보자

대부분의 국가에서 청소년의 음주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 판매가 금지가 되어있는데요. 이는 청소년들의 경우 술을 접하게 되고 빨리 취하게 되면 성인에 비해서 많은 문제들이 크게 성장하고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왜 미성년/청소년의 음주가 왜 안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아직 덜 자란 청소년의 몸

청소년의 시기는 빠르게 성장을 해나가는 시기입니다. 이때 음주를 시작하게 되면 신체의 성장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먼저 알코올은 뇌의 세포를 파괴해서 성장을 방해하고, 뼈의 성장을 방해해서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너무 어린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에 술을 마시게 되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덜 자랐기때문에 알코올의 분해/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난 뒤에 남게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물질이 신체에 오래 남아있게 됩니다. 그래서 간손상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중독에 빠지기 쉬운나이

어른에 비해서 중독으로 이어지는 시기가 아주 빠르다고 합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알코올 중독으로 진행되기까지는 5년 가량 걸린다고 하는데 청소년의 경우 몇 개월만에도 중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 모 조사에서는 술을 빨리 마실 수록 과음이나 폭음을 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하며, 이른 나이의 음주는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늦은 나이 성인이 되고 신체의 성장이 어느정도 끝 났을때 부터 음주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많은 분들이 술은 어른들과 배우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가장 많이 마시게 되는 친구들의 술버릇과 술 문화가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담배와 술의 경우에는 친구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되기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