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술을 마시게 되면 빨리 취하는 느낌을 받는 이유





휴일이나 연휴 중에는 낮시간에 가볍게 맥주와 안주를 주문해서 술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맥주와 잘 튀겨진 닭 한마리를 대낮부터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술을 시작하는 분들은 더 많이 취하거나 빨리 취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데요, 정말 이런 상황이 되면 더 빠르게 취할까요?


오늘은 이 궁금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이유, 빈속에 술을 시작하기 때문

낮시간에 술을 마시게 되면 대부분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이거나 가볍게 반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빈속에 술을 시작하게 되면 체내의 알코올의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에 마시는 양에 비해서 빠르게 취기가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가볍게 밥을 먹은 뒤에 술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이유, 생각보다 오랜시간 많이 먹는다

해가 떠 있는 시간에 마시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많이 마시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저녁시간에 친구와 술을 마실 때에는 귀가시간 때문에 1~2시간 정도 마셨다면 낮시간부터 시작하는 경우에는 천천히 오랜시간 술을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보다 많이 마시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이유, 익숙하지 않은 낮시간의 음주

대부분 해가 진 다음에 술을 마시게 되는데요. 그렇지 않은 낯선 환경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빨리 취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술을 마시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밝은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휴일의 밝은 낮 시간때에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것을 부모님은 쉽게 볼 수 있죠. 그리고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데요, 붉어진 얼굴 취해서 비틀거리는 걸음걸이 입에서 나는 술냄새 등등 여러가지 술취한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낮술을 하면 부모님의 얼굴도 못알아본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 마시는 시간에 따라서 더 취하거나 덜 취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빈속이거나 더위로 인해서 갈증이 생겨 평소보다 시원한 술을 빠르게 섭취하는 등의 환경적인 요인때문에 빨리 취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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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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