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생활을 잘 보내려면 해야할 일을 찾는 것이 첫번째 요건




오랜 시간 일을 하다가 은퇴를 하게 되면 "갑자기 늙는다."라고 하죠.

실제로 은퇴 후에 해야할 일을 찾지 못하는 분들은 외형적으로 늙어가는 것이 보일만큼 나이들어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을 그만둠으로 인한 자신감의 상실 그리고 외모와 건강을 챙기는데 이전보다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이 큰 요인이라고 합니다. 옷을 단정하게 입고 외출하지 않거나 염색을 하는 것을 미루거나 하지않아 쉽게 나이들어 보이게 되죠.


◆ 그래서 은퇴 후에도 일을 찾거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을 늦게까지 하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낮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해야할 일을 하고 여러가지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을만큼 해야할 일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꼭 일이 아니더라도 취미활동이나 동아리활동 그리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악기다루기나 텃밭가꾸기나 애완동물 키우기와 같은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하고 내가 할 일을 찾았다는 것은 은퇴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하고싶거나 해야할 일을 찾는 것과 함께 은퇴로 인한 상실감을 다스리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일을 하고 돈을 벌던 사람이 갑자기 쉬게 되면 큰 상실감에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자신의 사회적인 지위를 이야기하던 직업이나 연봉들이 사라지게 되면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서 의심하게 되고 불안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자신외의 모습에도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스스로가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 들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한국의 은퇴노동자들의 경우 은퇴 후 부인과 다툼이 잦은 경우가 많습니다.

은퇴 후 집에만 있는 경우 더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면 갈등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남편이 없을 때의 집안일 문화/사회생활을 하던 아내들의 경우 매일 집에 있는 남편이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편이 집안일을 돕지않거나 집안일에 참견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 갈등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을 찾거나 집안일을 분담하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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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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