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밥 먹은 뒤 목욕하는 것이 좋지않은 이유
많은 어머니들이 목욕을 할꺼면 밥먹기 전에 목욕을 하라고 이야기하죠.
식사 후에 목욕을 하는 것은 몸에 좋지않을 수 있다면서 말입니다. 근데 이 이야기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 오늘은 목욕과 식사 그리고 소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샤워처럼 가볍고 짧은 시간에 하는 것은 괜찮지만 긴 시간 해야하는 목욕이나 사우나는 가능하면 식 후에 바로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목욕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되면서 소화기관으로 집중되어야 할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밥먹고 바로 수영을 하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욕 역시 소화기관으로 보내야 할 혈액이 충분하지 않기 대문에 소화기능이 문제가 되어서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목욕을 다 마치고 난 다음에 식사를 하거나 식사를 한 다음 1시간정도 지난 다음에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만약 밥을 먹으면서 술을 마셨다면 목욕이나 사우나는 더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술을 마시고 고온의 목욕탕 안에서 몸을 담그게 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이 되게 되면서 혈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취기로 인해서 미끄러운 목욕탕에서 넘어지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에 탕에 몸을 담그는 등의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을 한 다음날 사우나를 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의 이뇨작용 때문에 신체의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 사우나를 통해서 수분이 더 배출되게 되면 신체는 쉽게 수분부족의 증상을 겪게 되고 두통 등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과음을 했다면 목욕/사우나를 하기보다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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