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심한 사람이 기차를 타면 멀미가 날까?

멀미 심한 사람이 기차를 타면 멀미증상이 없거나 약할 수 있다

버스나 차를 타기만 해도 멀미를 해서 정말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보다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차를 타는 것은 차에 타는 것에 비해서 멀미가 적고 약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멀미가 심하게 나타나는 운송수단은 자동차/버스, 비행기, 기차 순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 기차를 타면 왜 멀미가 덜할까?

감각기관이 조화가 되어야 우리는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보는 것과 몸으로 느끼는 것이 동일하게 되면 멀미를 하지 않게 되지만 반대로 이 차이가 심하게 되면 어지러움과 매스꺼움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기차는 이러한 것이 덜해서 멀미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평한 철길로 이동하기 때문에 상하의 움직임이 적어 신체의 균형의 부조화가 일어날 확률이 낮아서 멀미를 하지않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멀미증상이 심하다면 이렇게 해보자.

1. 장기간의 이동이라면 차량보다는 기차를 활용하자.

2. 흔들림이 적은 장소나 정면으로 차량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앞자리가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3. 공복/포만감 둘다 멀미에 안좋으니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출발 1~2시간 전에 먹는다.

4.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것은 멀미를 심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한다.

5. 신선한 공기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동차나 버스를 타게 되면 앞쪽의 자리를 앉는 것이 좋은데요, 도로사정이나 진동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예측하게 되면 감각의 불일치가 줄어들어 멀미를 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 멀미가 심한 분들도 운전을 하면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는 눈에 보이는 것과 몸이 느끼는 것이 동일하기 때문에 어지러움과 같은 멀미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