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마시는 남편
술을 서로 좋아하는 부부라면 이런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술자리에 함께 참석을 해도 되고 혹은 집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술자리나 매일 술마시는 것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매일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남편.
술자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퇴근을 할 때 집에 가는 것보다 친구나 지인을 만나서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정말 많으면 7일중에 5일은 술을 마시고 퇴근을 하는 분들이 있죠.
이렇게 매일 늦게 퇴근하고 술에 적당히 취한 남편만 매일 보게 되면 화도 하고 이 것이 결혼생활인지 의문이 생기기도 하고 이 것으로 인해서 부부싸움이 발생하거나 갈등이 생기는 상황에도 술자리를 줄이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혼을 요구하게 되기도 합니다.
집에서 술을 매일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취해서 여러가지 분란을 일으키는 분들도 적지않습니다. 평범한 배우자의 입장에서는 매일 술을 마시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또 술에 취해서 하는 행동으로 인해서 갈등이 심각하게 커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갈등이 심해지고 고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배우자는 이혼을 고려하게 되기도 합니다.
◆ 이혼이 가능할까?
실제로 이런 사유로 이혼을 요구하고 합의이혼을 하는 부부들은 적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개인의 삶을 지키고 싶은 분들이 많아지면서 술자리 역시 간섭하지 말아야할 나의 삶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것을 유지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고, 이런 경우에는 술자리에 대한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본인의 삶을 지속하고 싶고 반대로 술자리를 하지못하게 하고 싶은 배우자의 생각역시 바뀌지 않는경우 합의이론으로 상황을 끝내게 된다는 것이죠.
이 역시 하나의 성격차이로 인한 합의이혼일 수 있는데요,
술에 대한 생각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가정파탄의 원인까지 진행되면서 합의를 통해서 이별하게 됩니다.
배우자가 합의를 거절하는 경우에는 "재판"을 통해서 이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송을 통해서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무조건 재판을 통해서 이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혼이 성립되려면 배우자의 술 문제가 가정의 파탄의 명백한 책임이 있는 것이 입증이 되어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배우자가 술자리의 비용을 매일같이 높게 지출해서 가정의 파탄이 생길지경이라거나 매일 11 이후 들어오는 문제로 인해서 부부관계가 파탄이 나거나 집에서 술을 마실때마다 취해서 술주정을 심하게 부리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사유로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재판을 통해서 헤어지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술자리가 잦더라도 일직 집에 귀가를 하는 편이고 집에서 술을 마시더라도 주량을 조절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가벼운 음주와 같은 상황이라면 배우자의 술문제가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조절을 하려고 하거나 대화를 통해서 협의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 역시 이혼소송을 통해서 이혼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의 경우 "이혼"을 고민한다면 전문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 상황이 이혼소송의 사유가 될지 아닐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내가 생각을 할 때에는 분명히 내가 이기는 싸움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 객관적으로 그리고 법률적이거나 과거의 판례 등을 보게 되면 그 결과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들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등의 수집도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배우자의 술문제로 크게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일단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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