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고기볶음에 밥 비벼먹은 후 솔직한 시식후기
고추장 고기볶음이라는데, 조리예도 그렇고 군대서 먹던 맛다시 같은 느낌의 제품입니다.
그 것보다는 조금더 고급진 느낌의 제품일 수도 있겠네요. 건더기가 새각보다 많은 제품입니다. 돼지고기의 함량이 50%가 되는 제품. 그래서 맛다시등으로 비벼먹는 것보다 나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잘 안팔리는 느낌?
대형마트등에서 1000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네요. 생각보다 이게 안팔리나봅니다.
제품 성분입니다.
돼지고기51.15%(국산), 고추장35.81%[밀가루18%(밀:호주산) 물엿12.5%, 밀쌀10%(호주산), 혼합조미료, 고춧가루7.45%(중국산), 소르빈산칼륨(합성보존료)], 양파, 백설탕, 마늘향분말 |
생각보다 많은 고기의 함량과 고추장등의 함량입니다.
밥을 비벼먹었을때 잘게 갈려진 고기의 느낌이 충분히 날 것 같은 수치입니다.
개봉을 했습니다.
열었을때의 느낌은 그냥 고추참치를 열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느낌과 향이 딱 그 느낌이였던 듯 합니다.
이것을 그릇에 옮겼더니 그때서야 아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잘게 갈려진 돼지고기에 고추장볶음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나름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일부를 떠서 먹었는데...
맛이 강합니다. 짭니다. 좀 오묘합니다.
그냥먹기엔 좀 강하기도하고, 맛이 오묘하네요. 밥반찬으로 먹기엔 좀 많이 따로놀고 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밥을 한그릇 준비하고, 각종나물과 함께 넣고 고추장 고기볶음을 투하해 봅니다.
... 짭니다.
제가 입맛이 조금 싱거운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맛도 향도 강하고 짭니다.
그래서 밥을 반공기 더 넣어서 비볐더니 그럭저럭 괜찮아졌네요.
※ 밥 한그릇에 1캔 아닙니다.
적당히 넣어서 비벼보고 또 넣어주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밥을 한공기 정도 더 드실 수 있습니다.
예비군 훈련이나 여행이나 휴가가는 분들 중 저렴하게 1000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 한두어개 사가서 친구나 같이 훈련받는 사람과 나눠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1000원에 계속 판매한다면 여름에 구매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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