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건강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몸에 좋다는 음식으로 해장을 하기도 하고 늘 간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를 먹으면서 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체중을 조절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몸을 만든다고 노력을 하기도 하죠.
근데 이렇게 노력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질까요?
운동을 열심히 해도 술을 마시면 간 건강이 나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운동을 한 뒤로 간이 괜찮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그냥 간이 건강하고 알코올에 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 건강이 안좋아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은 우리몸에서 꼭 필요한 기관이며 정말 쉴틈없이 움직이는 기관으로 독성 물질을 해독하기도 하고 각종 영양소를 대사하게 되기도 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의 간은 독성물질인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일을 하게 되고 다른 일은 뒤로 밀리게 되며 또 이 알코올의 대사가 되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간이 혹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며 독성 물질이 간에 쌓이게 되고 몸에 여러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간에 지방이 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지방간이라고 하는데요, 이 지방간이 쌓이게 되면 간에 쌓인 지방에서 악성 물질이 분비가 되고 이로 인해서 간에 안좋은 영향이 생기게 됩니다.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면 간견병증으로 진행이 되기도 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간암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지방간은 이러한 문제가 생길 위험이 낮다고 하지만 술을 즐기는 분들의 경우 이로 인해서 간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지방간의 위험이 낮을 수 있지만 마시는 술의 양이 많거나 잦다면 지방간이 없더라도 간염과 같은 문제의 위험이 높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간이 회복이 되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술을 마신다면 2일~3일 정도는 간이 쉴 수 있게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라도 맥주한캔이라도 마시게 되면 간이 다시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일을 하게 되는 만큼 작은 양의 술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에 도움이 되는 약초나 생식 등도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생초의 경우 독소가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간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독소가 없는 것들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제나 이런 것들도 간에서 대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독하거나 많은 영양제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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