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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분식집 어묵이 최고같네요





눈도 오고 날도 정말 추운날에는 어묵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듯 하네요.


1개 500원하는 어묵을 두어개 먹고는 국물도 두어잔 먹으면 정말 추운게 풀리는 느낌이 확드는 듯 합니다. 어묵을 먹고 국물을 보면 정말 배가 따뜻해지는게 야간의 허기가 사라지고 추위도 사라지는 듯 합니다.


옆에는 호떡을 구워서 팔기도 하고, 꼬지도 팔기도 해서 어묵을 먹으면서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죠.




요즘은 빨간오뎅이라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어묵도 있더라구요.


어묵과 함께 떡도 익어가고, 어묵안에 치즈가 들거나, 당면이 들어있거나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는 어묵들도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듯 합니다. 


이러게 어묵을 먹는데 어묵은 의외로 칼로리가 있다고 하네요. 1개당 100Kcal 정도되고, 3개정도가 밥한공기 이상된다고 하네요. 배고프다고 와구와구 먹다보면 한끼식사의 칼로리가 나오는...





평소에는 떡볶이, 순대, 튀김등을 먹고 싶어지는데, 

요즘같은 정말 쌀살한 날에는 어묵이 정말 생각이 나게되네요. 


근데 이걸 집에서 포장해서 먹으면 어묵맛이 그대로 안나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꼭 분식집 앞에서 컵 들고 국물을 마셔가면서 먹어야 왠지 맛이나는 듯 하는 느낌이 드네요.


요즘에는 대형 분식점들이 많아서 동네 분식점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 같긴한데... 

우리동네에 있는 분식점들은 오래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요즘은 치킨집이나 식당이나 전분 대형 프렌차이즈에 밀려서 사라져서 좀 안타까운것 같아요. 여기서도 저맛, 여기서도 이맛을 먹게되는 건 좋은데 동네분식점이나 치킨집만의 맛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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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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