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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학생 어린 조카들과 친해지는 방법





어린 조카들과 친해지는 방법 중 많은 삼촌들이 "용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용돈을 주는 순간만은 곁에 있겠지만 그 뒤에는 삼촌들과 멀리 떨어져서 이야기하거나 잘 어울리지 않게 되죠. 그 이유는 간단하다고 합니다. 


많은 어른들이 어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콤플렉스를 자극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니?"

"학교에서 몇 등 하고 있어?"

"살은 좀 빠졌니?"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어?"

"너는 누구를 닮아서 그렇게 하니?"


등의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가까이 있고 싶지않고, 더이상 친해지고 싶지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초중고등학생들의 명절이나 가족간의 모임등에서 가장 듣고싶지 않은 말들이 바로 성적과 학교내에서의 공부와 관계된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내가 싫어하는 말을 들었을때의 기분을 생각해보세요


"넌 결혼은 언제할꺼니?"

"넌 취직은 언제할꺼니?"

"여자친구는 여전히 없니?"

"연봉은 어떻게 되니? 회사는 어떻게되니?"

"아이를 낳아야지."



등의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기분이 어떤가요? 이런 기분들을 드나요?

내가 들어서 기분이 나쁜 이야기를 하는 분들과 친밀함이 떨어지진 않겠지만 분명 기분은 좋지않게 되겠죠. 이렇게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건들이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대방이 기분나쁠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개션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관심이 있어하는 주제들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좋은 삼촌이나 좋은 이모,고모라고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서 공감을 해주고, 적당한 조언을 해주는 것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삼촌에게 의지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신뢰감, 침밀감을 계속 형성해간다면 충분히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언을 하거나 충고를 하거나 지적을 하기보단 함께 놀아주세요.


대화에서 너무 쉽게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건들이는 것이 친밀함을 방해하는 첫번째 이유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화보다는 조금은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면 조카들도 좋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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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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