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착한한식뷔페 - 가격 5,000원





고속버스를 타고 내린 뒤 배가 고파서 찾아보다 눈에 띄여서 들어간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배고플때 선호하는 메뉴가 없다면 찾게되는 곳이 한식 뷔페가 아닐까 하네요. 요즘 대구에 한식을 전문으로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그런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 말고도 고속버스 터미널 2층에도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점점 많이 생기는 듯 합니다.)


□ 한식뷔페는 가격도 좋고 뷔페인것도 좋은데, 장소에 따라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부족해서 별로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도 꽤 있는데, 여긴 어떨까 하면서 들어가 봤습니다.





■ 입장하면서 선불로 5,000원 지급.


선불입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어중간한 시간이라 손님은 많이 없었습니다. 테이블은 4인테이블 2인테이블 나뉘어져 있어서 혼자가서 먹기에도 그렇게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일단 왼쪽에 뷔페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밥들과 볶음밥, 반찬류 8가지 정도, 나물반찬 7가지 김치류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쌈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 많이 있었네요.  죽도 있고, 국도 2종류에 국수도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퍼오고 삼겹살 정식처럼 돼지고기 불고기를 퍼온뒤에 돼지불고기 정식처럼 만들어 봤네요. 국은 육계장인 듯 합니다. 꽤 괜찮아서 두번 가져다 먹었네요. 입맛이 저렴해서 그런지 국물도 괜찮았네요. 국은 "육계장" "된장국" 이 있는 듯 합니다.


돼지불고기와 쌈외에 먹고싶은 반찬을 떠왔는데 나쁘진 않았네요.

- 국은 생각외로 맛있었습니다.



□ 밥을 비벼먹을 용도의 찬들을 제외하면 먹을 만한 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 한식뷔페의 단점이죠. 그래도 이곳은 먹을만한 야채무침이나 전이나 튀김, 생선과 육류등 여러가지 찬들이 있고, 쌈등이 잘되어 있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 총평을 하자면 가격대 5,000원이면 가볼만하다. 입니다.


맛은 무난한편입니다. 맛이 그렇게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지 않은 평범한 맛입니다. 간도 너무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무난합니다. 찬들도 많은 찬이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먹을만한 찬들이 꽤 있어서 비빔밥 외에도 여러가지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메뉴의 구성만 보자면 요 근래에 방문했던 한식뷔페중엔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 가장 큰 장점은 각종 쌈종류가 많고, 오이, 고추등 찍어먹을 수 있는 신선한 야채들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쌈이 있어서 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듯.




- 이 음식을 먹을때 허기가 심하게 진 상태였습니다. 평가는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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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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