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가을 전어 1만원치 포장해오다

전어 1만원 포장 시식

낮에는 아직 무덥지만 가을이 시작되었다고 전어들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아직은 덜 고소하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전어를 좋아하는 분들은 횟집에서 전어가 판매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문해서 먹어보기도 하죠.

저는 아직 회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전어회보다는 구이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회가 있으면 즐겨이 먹는 전어이기도 합니다. 

:: 전어는 생각보다 저렴한 횟감이죠.

저의 동네 횟집의 경우에는 전어는 1만원부터 포장이 가능할만큼 적지않은 양의 전어를 회쳐주기도 하고, 적지않은 곳들이 1만원치를 도시락에 담아서 팔만큼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기때문에 가을에 회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섭취하는 횟감이 아닐까 합니다.

- 횟집이나 식당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어회를 포장을 해서 먹었는데요,

초장보다는 초장 반 + 쌈장 반을 믹스해서 먹는 것이 좋아서 그렇게 장을 만들고 깻잎에 올려서 쌈을 싸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진한 장 맛에도 전어의 고소함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도 전어는 전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구이가 더 좋습니다. ^^;;

조금 더 전어가 고소해지면 포장이 아니라 싱싱한 전어가 있는 식당에서 회무침이랑 구이를 접해볼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