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셔 필름이 끊어져도 정상적인 활동 및 집을 잘 찾아가는 이유
술을 만취할 때까지 마셔서 필름이 끊어진 상태인데 같이 마셨던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면 정상적으로 술을 마시고 대화를 하고 그리고 2차 3차도 가고 집까지 안전하게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름은 끊어졌지만 정상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놀라는데요, 오늘은 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필름이 끊어졌다는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일 뿐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다음날 어느순간부터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필름이 끊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는 알코올이 뇌의 해마 부위에 손상을 입어 기억이 저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이성이 있어 정상적인 대화와 판단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집에도 돌아오지만 이 부분이 해마의 손상으로 인해서 정사적으로 저장되지 않아 기억이 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기억이 저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게 되는 것이죠.
※ 집에 잘 찾아가는 이유도 술에 취했어도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집을 가는 것에 문제가 없었던 것이죠.
■ 필름이 끊어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술을 끊는 것이 좋다.
과음과 폭음 그리고 자주 술을 마신느 것은 알코올성 치매의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뇌세포의 손상을 일으켜서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현재 필름이 끊어지는 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미 뇌가 손상되고 있다는 위험신호라고 보시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취해서 이성을 잃어서 전날의 기억아 안 나는 것이 아니라 술을 어느정도 마시면 전날의 기억이 나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면 술을 끊는 것으로 더이상의 뇌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술을 마실 때마다 필름이 끊어지는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된다면 현재 뇌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술을 반드시 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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