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쉬면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운동을 쉬면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운동선수들이 은퇴를 하게 되면 체중이 많이 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운동을 할 때에는 날씬하던 몸이 정말 빠르게 커지게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현상들 때문에 많은 분들은 "운동을 쉬면 운동할 때 있던 근육들이 지방이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궁금증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하네요.

◆ 정답은 "X" 근육이 지방이 되는 일은 없다.

근육이 지방으로 변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던 분들이 빠르게 살이 찌는 이유는 "먹는 양"과 "근육의 양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운동을 하루 몇시간 씩 하던 분들의 경우 하루에 소비되는 칼로리도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죠. 하지만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소비되던 칼로리는 없어지고 먹는 양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운동을 쉼으로 근육의 양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근육의 양이 많으면 그만큼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되는데, 근육의 양이 줄게 되면서 기초대사량도 낮아져서 예전에 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지방이 근육이 되는 일도 없습니다.

덩치가 크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남성, 여성분들의 경우 운동을 하게되면 현재의 몸 그대로 근육이 커지는 상태가 되지않을까 걱정을 하는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방이 근육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근력운동을 하면서 식단조절을 하게되면 근육은 커지고 지방은 줄어들기 때문에 체형은 줄어들게 됩니다.

※ 근력운동을 열심히하면서 먹는 것은 그대로거나 더 먹게되면 근육과 지방이 함께 늘어서 몸이 더욱 더 커지게 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