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나 상실의 큰 슬픔의 경험은 정말 시간이 약일까




소중한 사람과 이별을 하거나 반려견의 죽음처럼 큰 슬픔을 경험하면 정말 견디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큰 충격은 식욕을 떨어지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슬픔을 잊기 위해서 폭식을 하기도 하면서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근데 이런 슬픔을 해소하는데에는 "시간"이 정말 약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대부분의 사람은 1년이면 그 상황에 적응한다.


빠르면 6개월이면 이전의 슬픔으로 인해서 힘들고 괴로웠던 상황에서 벗어나서 어느정도 이전의 평상시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 상황에 생각보다 더 잘 적응하고 잘 대처하면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삶에 큰 영향을 주는 사건이지만 앞으로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의 망각과 여러가지 추억의 미화과정 등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람의 심리장치가 이용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일들을 망각하거나 보다 좋은 기억으로 남기 때문에 삶의 적응은 더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이죠.





■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은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고 삶의 대한 생각을 달라지게 하며 앞으로의 나의 삶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아픔으로 이별을 한 경우에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사고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안전에 대한 생각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사람들은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죠.


이별한 대상에 대한 이런 의미를 찾고 행동하는 것 역시 슬픔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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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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