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1월 11일은 왜 중국의 블랙프라이 데이가 되었을까?




요즘 중국과 관계된 여러가지 쇼핑어플들이 대박, 큰 세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엄청난 할인기간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는 중국의 11월 11일.


왜 이렇게 엄청난 쇼핑의 행사가 되었을까요?




▶ 중국의 11월 11일은 광군제(솔로의 날)


솔로를 상징하는 1이라는 숫자가 4번이나 반복되는 날. 그래서 독신자의 날을 뜻하게 되는 광군제라고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들을 위한 날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4월 14일 블랙데이와 같은 그런 상징적인 날이였죠.


우리나라의 짜장면의 의미처럼 1을 의미하는 '유타오'라는 1모양의 밀가루 튀김을 먹으면서 보냈다고 합니다.




▷ 2009년 11월 11일 알리바바에서 시작된 대규모 파격세일


알리바바에서 "독신자"를 위한 파격적인 세일의 시작.

중국의 엄청난 쇼핑몰인 "알리바바"에서 독신자를 위한 세일을 시작하고 이것이 엄청나게 이슈가 되고 성공하게 되면서 광군절이라는 의미가 엄청난 세일을 하는 날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행사의 성공으로 인해서 다른 곳에서도 이 날을 대규모 중국 최대의 쇼핑의 날로 정하고 쇼핑을 하게 되면서 이 날의 의미가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블랙프라이 데이처럼




1년에 1회 엄청난 세일을 하는 행사의 날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죠.  

이 날을 기다리면서 세일을 할 품목을 정하거나 구매예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서 이날의 중국의 매출은 엄청나게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광군제의 여파는 우리나라에도 이어지면서 해외구매를 돕는 사이트나 국내 오픈마켓에도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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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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