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 코코아 핫초코에 소금을 살짝 넣으면 더 맛있다
단맛이 나는 음식에 소금을 넣으면 더 달거나 더 맛있다고 느껴진다고 하죠.
그래서 수박을 먹을 때 소량의 소금을 뿌려먹기도 하고 단맛을 내야 하는 음식에 소금을 소량 첨가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소금을 넣은 커피가 인기가 있기도 한데요,
조금 달달한 맛의 커피에 조금의 소금을 넣으면 더욱 더 깊은 풍미와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겨울에 흔히 먹는 코코아나 핫초코 그리고 믹스커페에도 소금 3~7알갱이만 넣어도 더욱 깊은 단맛과 함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정말 적은양의 소금이 음료의 맛을 부드럽게 하기도 하고 단맛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는 짠맛을 내는 소금이 단맛을 내는 재료와 만나게 되면 단맛을 더욱 깊고 진하게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짠맛은 단맛보다 더 빨리 느끼게 되고 이 단맛을 느낀 다음에 단맛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단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음료를 먹을 때 정말 미량의 소금을 넣어주게 되면 더욱 깊은 단맛을 느끼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때의 소금은 정말 적은양, 미량만 넣어야하는데요.
많은 소금을 넣게 되면 정말 짠맛이 혀에 느껴져서 맛이 미묘하게 느껴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양은 단맛을 끌어올리지만 많은 양은 단맛까지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적은 양만 음료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싱거워져서 설탕을 타서 달게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요때 미량의 소금을 넣으면 맛이 더 살아날 수 있다고 합니다.
※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바나나 우유나 초코우유 딸기우유 커피우유 등등의 단맛이 강한 음료들에도 나트륨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스 크림에도 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이역시 단맛을 끌어내고 맛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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