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일 위험했던 순간 슬픈사건은 왜 기억이 오래가고 잘 날까?

나쁜 기억은 왜 오래남을까?

좋지않은 일은 기억에 오래 남죠.

특히나 충격적인 일이나 큰 슬픈 일은 오랜시간 남아서 사람을 괴롭히기도 하고, 트라우마로 남아서 앞으로의 삶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사건들이 오래 머릿속에 남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생존에는 좋은 추척보다 위험했던 일이 더 도움이 된다.

놀랐던 기억이나 위험했던 일 들을 경험하게 되면 잘 잊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을 매번 조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물가에 놀다가 위험한 기억이 있는 사람은 물가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안전 장비를 반드시 챙기게 되거나 혹은 수영 등을 배워서 그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가 경험한 위험은 우리를 더 오래 생존하게 만들게 합니다.

* 아이가 아픈 기억이 오래 남는 것은 반복되었을 때 그 것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또 아이의 상태를 가장 잘 돌보기 위해서 배운 방법들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합니다.

예전에 사냥을 하고 위험한 동물에 피해다녀야 했던 시기에도 우리는 위험한 일에 대해서 더 생각하고 더 살펴보고 긴장하게 발전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보다는 그 풍경속에서 위험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들이 더 오래살았기 때문에 이런 능력들이 더 중요하게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점 위험을 발견하거나 혹은 예전에 위험했던 일들을 반복하지 않게 오래 기억하게 되게 진화되었을 것이라고 추측을 하기도 합니다.

다치지 않고 오랜시간 생존을 하는데에는 좋은 기억보다 위험하거나 슬펐던 기억들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험한 장소를 가지 않거나 위험한 물건을 만지지 않거나 하는 등의 행동뿐만 아니라 사기나 도박 여러가지 위험 등에 대해서도 반복하지 않게 하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거나 앞으로 있을 위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잘 지낼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