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방법

나이가 들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방법

10대는 정말 천천히 흐르죠.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많은 기억과 추억들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30대 40대가 지나고 어느정도 나아가 들게 되면 그 시간은 순간에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40대 50대의 추억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않다고 하며 1년이 지나고 생각했을 때 크게 기억에 남은 추억도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기억에 남기지 않는 뇌

새로운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일에 대해서는 뇌가 제대로 기억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상시의 일들과 똑같기 때문에 함께 묶어서 기억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것들은 우리가 삶을 편안하게 살게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문을 여는 기억이나 화장실에 물을 내리는 기억까지 새롭게 하게 된다면 이 것은 절대 좋은 것이 아니겠죠. 마찬가지로 매일 반복되는 일에 대해서는 그 기억을 단순화해서 한꺼번에 저장을 하게 되면서 기억에 남지 않게 됩니다.

직장인의 경우 1년이 지난뒤의 기억이 거의 없는 것 역시 매일 반복된 일이 반복되고 새로운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을 하는 것 역시 새로운 업무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업의 경우에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이런 기억들 모든 것들이 새롭지 않기 때문에 따로 저장되지 않아 이런 일이 더욱 많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는 방법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곳에 여행을 가거나 음식을 먹거나 취미를 찾는 등의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 이런 기억은 따로 기억에 남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다시 기억이 나는 그런 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더욱 더 강렬하게 남는다고 하는데요, 낯선 환경에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의 여행은 긴장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면서 즐거운 경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