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을 먹으면 잠을 설치는 원인들 - 왜 야식을 먹으면 다음 날 피곤할까
밤에 음식을 먹고 잔 날은 평소보다 더 피곤하죠.
밤에 야식을 주문해서 먹고 잠을 잔 다음에는 더 피곤할 수 있는데요. 이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야식이 숙면에 방해가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하는데요, 현재 야식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야식은 기본적으로 숙면에 방해가 된다.
밤에 먹는 라면이나 야식은 배를 부르게 하죠. 특히 국물이 있는 라면과 같은 야식은 배를 매우 부르게 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나트륨의 섭취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과한 나트륨의 섭취를 하게 되면 목이 마르게 되기도 하고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게 함으로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들도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자는 동안에도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잠을 제대로 푹 자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평소보다 피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식과 함께 먹는 음료도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야식을 주문하면 콜라도 함께 옵니다.
이 콜라는 많은 양의 당분과 함께 카페인도 어느정도 들어있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모 연구에서 잠을 자기 전에 먹는 설탕은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당분은 빠르게 분해되고 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탕이 많은 음료를 먹게 되면 신체가 잠을 자기 위한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준비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콜라의 카페인의 양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콜라의 카페인으로도 잠을 설피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혈당을 급격하게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졸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잠에서 깨는 효과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도 문제입니다.
야식을 먹을 때 가볍게 먹는 맥주나 소주와 같은 술은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서 술을 마시면 잠을 잘 잔다고 이야기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는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지게 하고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게 하면서 더욱 피곤하게 만들게 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코를 골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수 있으며 또 술에 취해서 잠을 자게 되면 몸부림이나 혹은 알코올이 깨게 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자는 중간에 깨게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피곤할 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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