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냉면 오이냉국 초무침 등의 시큼한 음식이 좋은 이유

여름에 냉면 오이냉국 초무침 등의 시큼한 음식이 좋은 이유

 

 

여름에 무더위에 고생하게 되면 입맛이 뚝 떨어지죠.

특히나 여름에 무더위로 고생했는데 뜨거운 밥에 뜨거운 국물이 나오게 되면 입맛이 더 떨어지게 되면서 음식을 먹는 것이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근데 이런 날에 냉면에 식초와 겨자를 두르고 먹으면 이상하게 입맛이 살아나거나 밥을 먹기 전에 오이 냉국을 먹으면 떨어진 입맛도 높아지게 됩니다.

 

 

■ 여름에 시큼한 음식이 좋은 이유

 

첫번째는 식초의 살균효과로 음식이 잘 안산하게 된다고 하네요.

식초의 신맛이 어느정도의 살균효과가 있어서 음식의 변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입맛을 살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레몬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처럼 시큼한 음식을 먹게 되면 입에 침이 돌면서 입맛이 살아나게 된다고 하네요.

 

더운나라의 음식들의 경우 시큼한 맛이 나는 음식들이 꽤 있죠.

그 이유 역시 시큼한 맛이 음식의 변질을 예방하고 무더위에서 떨어진 입맛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여름에 김밥을 쌀 때에는 밥에다가 식초 등으로 간을 해서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식초 설탕 등으로 간을 하게 되면 김밥이 빠르게 상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체력보충 에너지 충전에도 도움이 되는 새콤한 음식들

 

식초에는 아미노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유기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유기산들은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활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신맛은 정신을 깨우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입맛을 높이는 효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냉면이나 오이냉국의 경우에는 신체의 수분을 보충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땀을 흘린 뒤 시큼한 국물이 정말 당기는 이유 중 하나는 이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피부건강을 위해서도 오이냉국은 도움이 됩니다.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와 각종영양상분들이 피부를 보호하거나 피부의 트러블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 여행을 다녀와서 진정하려고 오이를 붙여서 피부를 좋게 하려는 것처럼 오이에는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많으니 여름에 가까이 하면 정말 좋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