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명기] 8mm대의 울트라슬림폰 2G SCH-B510  초슬림 바형 휴대폰





제가 과거의 명기중 이 핸드폰을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핸드폰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이용하기 좋은 디자인에 두께가 1cm가 되지않는 8mm의 디자인에 반해서 중고로 이전에 구매해서 사용했던 기종입니다. 정말 슬림한 디자인과 무게 덕분에 상의의 주머니에 넣어도 불편하지 않았고, 서류가방이나 노트북 가방등에도 쏙 들어갔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바지등에 넣어도 볼록 튀어나오지 않는 얇은 디자인에 나름 튼튼한 물건으로 꽤 오랜시간 사용했던 기종이죠.


※ 요즘도 2g를 사용하는 분들이 이 기종을 찾고있기도 합니다.


[앞 뒤 모습입니다. 그리고 20핀 젠더와 추가 배터리]



위아래로 길다란 액정과는 다르게 가로로 긴 액정이며 1.8인치(4.8센티)의 작은 액정으로 대부분의 기능이 가능했던 핸드폰입니다. 


그 외의 스팩을 이야기해보자면 DMB가 들어있고 200만화소의 카메라가 들어있고, mp3나 영상의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한 기종입니다. (영상은 규격으로 인코딩해서 넣어야했던...)


사실 사용할때 정말 전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 1.8인치정도의 액정이 요즘 보면 작을 수 있지만 전화의 기능과 mp3 영상 dmb를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던 제품이네요.


[전면의 T마크와 애니콜의 각인은 정말 지우고 싶었던...]


사진을 보면 좀 지저분해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깔끔합니다.

키패드 안쪽이 좀 먼지나 지문이 묻은데다가 플래시까지 터트려서 보기싫은부분도 나오네요.



이기종은 TU(위성 dmb) 폰입니다.

skt에 출시된 B510은 위성DMB를 ktf에 출시된  B5100는 지상파 DMB가 달려나왔습니다.


2012년 9월 1일 부터 이용하지 못하는 위성파dmb 방송 tu, 위성 DMB폰입니다. 지상파 DMB를 원했지만 당시 SKT 에 출시된 기종들은 TU를 많이 달고 나왔죠.


여튼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은 해봅니다.



[슬림함을 강조한 B510의 박스사진]



이 핸드폰의 장점은 디자인이고, 슬림함입니다. 8.4mm의 두께.

가볍고 얇고 정말 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장점을 두루두루 갖춘 기종이라고 봅니다. 가볍고 들고있어도 무겁지않고, 슬림하지만 그립감은 그렇게 나쁘지 않고, 가볍고 얇은 만큼 휴대성도 좋은 기종입니다.


여러 단점도 있지만 그런 단점을 무시할 만큼 정말 얇고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휴대폰이 아닐까 하네요.


지금 다시 보는데도 참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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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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