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는 방법 - 상대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거절하기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미안함에 YES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죠.

특히 직장내에서 이렇게 거절하지 못하고 다 승락을 해버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부탁을 하게되고, 타인의 일은 해줬으면서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야기 한마디에 다시 한번 YES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무리한 부탁, 직장의 업무, 기타등등 필요할때마다 나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듬에도 불구하고 계속 승락을하고, 스스로 그 일을 들어주면서 나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큰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오늘은 왜 거절이 어렵고 힘들고 두려운 일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 거절이 두려운 이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하기 싫다. 하지않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못하게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요구에 항상 들어주어야 했고, 학교에서는 교사의 숙제나 각종 부탁에 대해서 거절을 하지 않게 교육받고 살아오게 됩니다. 만약 부모님과 교사에게 "내 사정때문에 할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혼나고 다시는 거절하지 않게 다시 교육받게 되죠.


거절을 하게되면 심한 죄책감을 들게 성장했기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절을 하게되면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미안한 마음이 들게될 것을 예상하고 그러한 상황이 오지않게  승락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거절을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이 다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상대방의 마음이 다치지 않아서 내 마음이 죄스럽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거절하는 것이 쉽고, 거절한 뒤에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 거절을 할때 가볍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내 야근의 일을 대신 해줘." 


라고 한다면 그냥 "NO" 라고 이야기 하면됩니다.

구구절절 안되는 이야기를 설명할 필요가 없이 그냥 안된다는 이야기 한마디면 간단하게 끝이 난다고 합니다. 부탁을 한 사람도 안된다고 하는데 "왜 안되는데?" 라고 따지는 경우는 없죠. 


이렇게 죄책감을 느끼는 상황을 축소해서 부담감과 죄스러움을 낮추고, 이러한 상황에 익숙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반만 거절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는 안된다. 하지만 일부는 가능하다."


라는 대답을 하면서 내가 힘들지 않을 수준의 일부의 부탁을 승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부탁을 다 들어주게 된다면 정말 휴식이 없을만큼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할 수 있는 일부만 진행을 한다면 타인의 일을 거절했다는 부담감도 없고, 친구를 도와줬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 오지랍을 떨지말고, 오바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돈이 없는데 내가 알아볼께."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에게 내가 돈을 빌려서 주는 경우처럼 부탁을 내가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인데 죄책감과 부담감에 그 문제를 해결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되는 일은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단호하게 들어줄수 없다는 것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거절을 하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상황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부담감을 덜 느끼게 되기도 하고, 익숙해진것이죠. YES맨도 무조건 YES를 하지않고 거절을 하는 경험을 반복하게 된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느낌들은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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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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